▲큰산개구리 난괴(알덩어리) 원경(2022. 2. 24. 촬영) |
▲큰산개구리 난괴(알덩어리) 근경(2022. 2. 24. 촬영) |
▲복수초 개화(2022. 2. 24. 촬영) |
▲변산바람꽃 개화(2022. 2. 24. 촬영)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큰산개구리의 산란과 복수초, 변산바람꽃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큰산개구리는 산간 또는 하천에서 서식하다가, 봄이 찾아오면 저습지 또는 논 등에서 산란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번식 하는 양서류로 2월 20일 평두메습지에서 산란이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봄철 대표 야생화인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은 포근한 날씨로 이른 개화를 하였던 지난해 대비 10일정도 늦어 예년과 비슷한 시기(2월 초중순)에 꽃 봉우리를 펼쳤다.
무등산은 복수초, 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3월 중순경부터는 노루귀, 현호색, 털조장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할 전망이다.(사진=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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