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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산불예방 캠페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 "용인 전체 면적의 53%를 차지하는 산림은 시민들에게 훌륭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실화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산불 예방 캠페인 행사에서 한 말이다.
용인특례시는 19일 동백호수공원 등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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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동백호수공원 등서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
산불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 입산자 실화 등을 안내해 이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수량이 줄어든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건수가 50% 늘어났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산림과, 기흥구 도시미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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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산불예방 캠페인 중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이상일 시장은 동백호수공원에서 용인시박물관까지 걸으며 등산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처인구 중앙공원, 수지구 광교산에서도 별도로 산불 예방 활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시는 주요 등산로, 임야 인접지 등 120곳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청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 예방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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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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