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식품자동판매기를 위생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계절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황사로 인한 커피자판기의 내·외부의 환경오염으로 식중독 발생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문화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위생감시원 2명이 관내 영업신고가 돼 운영중인 74개소의 식품자동판매기 관리를 살펴본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 위생관리 상태 및 표시사항 기재, 무신고 자판기 설치운영행위, 기타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위생지도 점검 시 일반음식점내 다수인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커피자동판매기 현황 조사도 함께 병행해 영업신고 제외 대상이어서 혹여나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식품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위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위생 불안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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