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 여성교양학습회관은 상반기 교육과정을 오는 2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800여명이 참여해 오는 7월 7일까지(16주간) 취미분야(20과목 25개반), 기술분야(10과목 10개반), 전문분야(4과목 4개반), 어학분야(3과목 3개반) 등 총 37과목 42개 반으로 운영된다.
강좌에는 42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미용일반, 제과, 제빵, 한식조리와 창업.부업을 할 수 있는 퀼트, 한지공예&종이접기, 네일아트 등의 과목도 포함됐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요가, 줌바댄스, 골프, 테니스, 승마 등의 건강·레포츠과정과 생활영어, 일본어회화 등의 교양과정도 준비됐다.
특히 야간의 경우 13개반에 200여명이 수강을 신청해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의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강좌 등을 꾸준히 개설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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