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통합마케팅조직인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8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270억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성조공법인은 원예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성군 원예산업종합계획(`18~`22)'에 의거 관내 농협 8개소를 통합한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이고, 전년도 3월 사업 개시를 시작으로 그해 244억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금년도 300억원을 목표로 통합마케팅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중이다.

의성군은 산지통합마케팅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조직화·규모화·전문화를 유도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시설, 공동선별비, 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의성조공법인의 농산물 판매ˑ마케팅 사업 전문성 강화에 힘써 참여 농가의 소득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 통합마케팅 조직의 생산-유통 통합수준을 강화하고 품목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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