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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
[로컬세계=양해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시내권 주민의 주택·상가(686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순조롭게 설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내권 융복합 사업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시작으로 신재생 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체 설비 용량은 3MW 정도이며, 주택용 태양광 3kW 설치 시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2년 안에 자부담금 회수가 가능하며, 향후 20년 이상 전기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전기료 절감 등 경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만족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서남부권 45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동부권 48억원을 투입해 1169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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