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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8명에 총 16ㅇ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서부준법센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여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8명에 대해 총 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청소년의 장래 발전을 위해 부산서부 보호관찰 민관협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위원회 전병선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보호관찰소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김모(14, 가명)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업 여건이 어려웠을 때 보호관찰소에서 검정고시 사이버학습 수강권과 책을 지원해주셔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며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해주시고 이렇게 장학금도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을식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장래를 계획하고 노력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발전을 위해서 부산서부 보호관찰 민관협력위원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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