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예술제. 고양시 제공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27일 일산중학교와 일산동중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진행된 고양형 혁신교육 ‘다함께교실’ 수업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청소년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고양형 혁신교육 ‘다함께교실’은 고양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시설과 지역 학교가 연계해 재단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학교 수업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일산동구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일산중, 일산동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공예, 목공, 만화, 영상, 연극, 영어 뮤지컬, 기타, 보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수업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일산동중 장세은(14세)은 “1학년 자유학년제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결과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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