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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영도구 소재 백련사 등 48개소 사찰에 대해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부분의 사찰들이 산림인근 고지대나 소방차량이 진입 곤란한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내장재는 대부분 목재로써 화재위험성이 높고 산중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불티가 날아가 산불로 일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120개, 소화기96개) 지원 및 사용법 교육 ▲화재취약요인 제거 ▲사찰 안전컨설팅 등으로 진행했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초기에 이를 감지하고 경보를 울림으로써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사찰에 보급해 화재 없는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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