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8명 총원 구조
잠재화재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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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심도 인근 해상 선박 화재 진압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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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이 통발어선의 큰 불을 잡은 상태.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26일 오전 11시 11분경 경남 거제시 지심도 남동방 4해리 해상에서 A호(통발어선, 40톤, 승선원 8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사고 현장 주변에서 조업을 마친 후 휴식 중이던 A호(통발어선, 40t, 승선원 8명)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선장이 발견해 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소방정, 민간어선 등 선박 7척을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 항행방송 실시하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B호에서 승선원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선박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초기 진압 후 잠재화재를 모두 처리했다.
부산해경은 화재가 A호 선미 갑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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