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가 운영하는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6 인천 혁신·적극행정 주간’ 연계 전시회에 참가해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우수 혁신사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202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가가 거주자의 신체 특성과 생활행태를 진단한 뒤 각 가구의 특성에 맞춰 주택을 개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욕실 안전장치 보강 등 낙상 위험을 줄이고 생활 불편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 대상 가구를 분석한 결과, 주택 개선 이후 노인의 실내 활동량은 약 35% 증가했으며, 현관 이용 활동량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전시회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시공 사례, 주거환경 개선 효과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고령층의 주거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종률 광역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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