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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기 울산역장(오른쪽)이 헌혈후 직원들과 함께 헌혈증을 들고 활짝 웃고있다. 코레일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울산역은 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실천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는 휴가철과 여름방학으로 헌혈참여자가 큰 폭으로 줄어드는 8월을 맞아, 부족한 울산의 혈액 수급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헌혈행사에는 울산역 직원과 일반고객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한결같이 헌혈 전 기본건강체크를 하면서 혈액부족 어려움 해소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도 울산시의 올 상반기 헌혈자수가 2만6000명대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도 동기간 대비 68%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울산역의 헌혈행사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울산역은 이번 헌혈행사로 금년들어 2월 헌혈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헌혈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앞으로 세 번째, 네 번째 등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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