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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쌍용차 제공) |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가 21일에서 16일로 줄면서 내수, 수출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낮아졌다.
내수 판매 역시 영업일수가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18.8% 떨어졌지만 일 평균 판매대수는 450대에서 480대로 약 6.7% 올랐다.
이러한 결과는 9월 17일부터 시행중인 주간연속 2교대제 개편(8+8)에 의한 추가 생산수요 탄력성 확보를 통해 렉스턴브랜드의 공급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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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아머. |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 투입을 본격화 하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대비로는 16.0% 줄었지만 전월 대비 31.4% 올라 회복세를 보였다.
쌍용차는 이달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해 이러한 회복세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조업 일수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내수, 수출 모두 나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확보된 생산 효율성을 통한 적체 물량 해소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한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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