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 의성군 단촌면노인회(회장 권오식)에서는 지난 7일 도로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촌초등학교 앞 도로주변을 집중 청소했다.

단촌면분회 권오식 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정화 활동을 하게 되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철 면장은 “노인회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라며 “관내 환경미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촌면 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촌면노인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관내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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