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릉시는 10일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시스템(BIS)을 확대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2014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버스승강장 안내단말기 78대 설치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말부터 6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2동주민센터 등 4개소의 승강장에 추가 설치했다.
김흥문 교통과장은 “동계올림픽 준비 일환인 올림픽파크와 올림픽 동선에 대해서는 보안구역이 확정되는 대로 5000만원의 사업비로 5개소의 승강장에 대해 올해 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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