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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회관은 26일 문화회관 접견실에서 '발레 갈라공연 의 수입금 전액을 부산어깨동무나눔봉사단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 후 기념사진을 하고있다. 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은 26일 부산문화회관 접견실에서 ‘발레 갈라 공연-Fly Higher with KNB(국립발레단)’의 공연수입금 전액을 부산어깨동무나눔봉사단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과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이 공동으로 추진한 공익사업의 결실로, 발레를 접하기 쉽지 않은 부산지역 초등학생 총 8명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일주일에 2회씩 한국 최고의 발레단인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고 마침내 지난 11월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무대에서 발레 꿈나무들의 꿈을 ‘발레 갈라 공연-Fly Higher with KNB’공연으로 실현시켰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부산문화회관과 국립발레단이라는 두 문화예술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공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공연수입금은 전액 기부돼 또 다른 아이들의 꿈을 위해 쓰여질 수 있어 그 의미가 크고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것이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수행에 함께 힘써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전달한 기부금은 부산어깨동무나눔봉사단을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예술로 행복한 삶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시 악기구매에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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