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에게 1인당 30만원
▲부산 남구는 17일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 박명철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오은택 남구청장,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사장). 부산 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남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BNK부산은행·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신학기 용품 구입 지원' 사업인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과 관련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은 2009년부터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 등 구입비를 지원해 온 사업이다.
2019년부터는 남구 지역 저소득 아동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후원액은 4950만원에 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명철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1350만원이며, 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학생 1인당 30만원씩 총 4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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