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농협유통 임직원들과 새빛맹인재활원 원생들이 강원도 철원 DMZ로 봄나들이 여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유통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새빛맹인재활원 원생들과 철원DMZ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DMZ는 휴전협정에 의해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씩 떨어진 곳으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환경오염이 없는 원초적인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봄나들이는 몸이 불편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새빛맹인재활원 원생들을 초청하는 농협유통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역사 전문 해설사의 동행과 함께 ▲철원평화전망대를 비롯해 ▲철마는 달리고 싶다로 알려진 월정리역 ▲철원노동당사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이번 봄나들이가 새빛맹인재활원 원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보여주고 오감만족에 도움을 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농가 및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