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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해경청(청장 채광철 좌측,첫번째)은 22일 디지털포렌식 4개분야 선발된 전문수사관에 대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 디지털포렌식 등 총 4개 분야에서 선발된 전문수사관에 대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전문수사관 제도는 총 23개 세부분야별 수사경력, 근무실적, 서류심사 및 평가시험 등을 거쳐 뛰어난 수사능력을 보유한 수사관을 선발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이다.
올해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4명의 전문수사관은 디지털포렌식(경위 장국천), 화재감식(경위 박철홍), 폴리그래프(경위 노진아), 수중감식(경위 정용준) 분야에서 뛰어난 사건처리 실적을 바탕으로 선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해양경찰의 수사 역량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선발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전문수사관은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증가하였으며, 2024년부터는 선발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선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수사에 열정 있고 실력이 뛰어난 전문수사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해양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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