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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15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협상 잠정합의한 가결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운 과제를 풀어낸 노사양측에 감사를 표하고 그 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노사 간 신뢰와 르노삼성차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부산시 차원에서도 본사 방문을 포함해 생산물량 확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도 조속히 발표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오 시장은 "어떤 순간에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대화의 가능성을 닫지 않는다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민주주의 가치를 또 한번 절감한다는 말과 함께 노사의 결단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조는 전날 부산공장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4.4%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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