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로 여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이라는 주제로 실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확산 등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창의적·능동적 자세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이준민 교수가 맡아, ▲AI 기반 행정업무 혁신 ▲적극행정·규제혁신 실행 전략 ▲공직자 AI 실무 활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데이터사이언스·머신러닝·네트워크 분석 분야 전문가로, 현장 행정에 AI를 접목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 동구는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 교육과 인사보상제도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은 구민 기대에 능동적으로 부응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이 변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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