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실물자산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선도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해온 주식회사 데이터시티위마켓(대표이사 장진우)는 국내 최초로 RWA(Real World Asset)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는 6월 12일, 17일, 21일, 28일, 서울 강남 역삼역 4번 출구 제주은행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실물자산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로 주목받는 RWA 프로젝트의 비전과 구조가 소개된다.

6월 첫 행사로 블록체인 기반 프라이빗 여행사와 프라이빗 리조트,ESG 에너지 절감 플랫폼,Oled 바이오,희귀본 고가의 미술작품을 선 보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지난 수년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및 디지털 자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RWA 사업은 기존 암호화폐 시장의 수익성 한계를 극복하고 현실 자산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장진우 대표는 “RWA는 유·무형 실물자산을 블록체인상에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발행하는 방식으로, 암호화폐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크게 보완할 수 있는 구조”라며, “특히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민간 기업의 지분·특허·영업권 등을 담보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에는 자금 유동성을,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발행 토큰인 ‘RWA HUB 코인’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서브 코인(Sub Coin)을 개발할 계획이며, 투자자는 자신의 선호 분야에 맞는 서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브 코인에서 발생한 수익은 RWA HUB 코인이 상장된 글로벌 거래소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
장 대표는 “2026년까지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1,000개 이상의 서브 프로젝트와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라며, “RWA HUB 코인을 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물자산 기반 암호화폐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무게를 뒀다. 그는 “퇴임 후에는 개인 수익의 절반 이상을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지속 가능한 기업의 존속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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