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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전경. |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이하 RTCs) 연수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WCO는 세관직원의 관세행정 능력개발 교육을 위해 지역훈련센터(RTC)를 운영 중이며, 아·태 지역에선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피지, 태국 등 10개국이 지정돼 있다.
해당 회의는 매년 개최되며, WCO 능력배양 정책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세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 세관연수소가 주최하며, RTCs 10개국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선희 인재원장이 올해의 개도국 능력배양 활동 실적과 ‘디지털기반 글로벌 인재양성(안)’을 발표했으며,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한 틈새학습(마이크로러닝), 품목분류 전자게임 등 교육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인재원의 개도국 능력배양 연수 프로그램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각국 세관 직원들과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무역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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