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구는 4일 저녁 광안리 만남의 광장 해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음악회 를 개최한다.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광안리 만남의 광장 해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실사단이 방문하는 엑스포 주간에 개최되며 55인조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민성·왕기헌, 테너 양승엽, 베이스 김정대가 출연하여 영화 OST와 뮤지컬 유명넘버를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8일부터는 광안리 해변 백사장에서 전통 한지 등(燈) 전시가 열린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로고를 대형 한지 등(燈)으로 제작하고, 5월에 개최되는 광안리 어방축제와 연계한 경상좌수사 행렬 모형 한지 등(燈)까지 총 22점이 30m 구간에 걸쳐 전시되어 광안리와 어방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음악회와 전통 한지 등 전시를 통해 유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부산시민들의 열정과 응원으로 유치에 반드시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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