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습. |
‘청정한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한 품질의 고창 농·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500명분 비빔밥 잔치, 고추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어린이 해풍고추 김치 담그기, 건강기원 금줄 만들기, 고추캐릭터 투명부채 만들기, 해풍고추 많이 담기, 고추 무게 맞추기, 고추 꼭지 빨리 따기, 고추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해풍고추를 이용한 고추전 부치기 등이 펼쳐진다.
또 WBS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에서는 남진, 박상철, 최유나, 정수라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유기상 군수는 “해풍고추와 고창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 천하제일 고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 해풍고추는 청정한 고창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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