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무장면 이장단협의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무장면 각 마을회관에 500만원 상당의 자동 체온측정·손소독기 39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온측정·손소독기는 마을회관 입구에 설치돼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할 수 있고 고령의 면민들도 이용하기 쉽도록 설계돼 있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류창현 협의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면민들의 감염 예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장들이 한 뜻을 모아 자동 손소독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장면 김동섭 면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기를 기증해 준 무장면 이장단 협의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