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손화정 인천시 영종구청장이 새로운 영종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구정에 참여하는 ‘제1기 영종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종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영종구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청소년 자치기구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권익 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이번 1기 위원회는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총 16명의 청소년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의견 제안 ▲청소년·주민과 소통하는 장 기획·운영 ▲지역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청소년문화제 기획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행사에 반영함으로써, 청소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능동적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구청장은 “영종구 출범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위원들이 다양한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영종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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