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전체주의 맞설 수 있는 ‘전투적 자유민주주의 국회의원’ 될 터”
“언론·해양정책 전문가, OECD 수준 미디어산업 개편·원도심 대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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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풍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선거사무소 진행한 개소식 때 30대로 보이는 지역 유권자의 애로를 주의깊게 경청하고 있다. 이영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이영풍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새해 첫 주말인 6일 오후 부산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종모·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권칠우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류도희 국민의힘 부산시당 여성위원장, 손재학 전 해양수산부 차관, 김복순 부산다문화종합복지센터 본부장, 류동근 한국해양대 교수, 지역주민 등 연인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화종 회장을 비롯한 월남전참전자회 간부들, 석명기 재향군인회 이사, 독립운동가 이광우 애국지사의 유족 이상국 부산 동구문화원 전문위원 등 유공자 단체,와 전국에서 이 예비후보 팬클럽 ‘국풍’ 회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축하 동영상을 통해 “이영풍 예비후보는 누구에게도 당당하게 소개하고 자랑하고 싶은 후배”라며 “이 예비후보가 이제 부산 서·동구와 부산시,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쳐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586 운동권 퇴장과 789세대 등장’이라는 세대교체가 올해 총선의 시대정신”이라며 “윤석열 정권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승리를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국민이 주인인 KBS·MBC 같은 공영방송사에 어느 순간부터 민노총 세력이 주인자리를 꿰차고 자기들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며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방송 직무에서 배제하는 입법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재정분권·해양분권 확대 ▲원도심 대개조 등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이 바다로 나아갔을 때 대한민국 경제력이 급성장했다”며 “해양수도 부산과 원도심 대개조를 성공시킬 적임자는 부산 서구동구를 잘 알고 전문성을 갖춘 ‘찐 토박이’인 이영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S 기자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1970년생으로 부산 동구가 고향이다. 부산 동일초(15회), 서중(36회), 금성고(33회),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 KBS부산에 입사, 2009년부터 서울 본사에서 일했다. 2001년에는 KBS 아프가니스탄 종군 특파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지난해 KBS 편파방송에 항의하다 2023년 8월 10일 해고당했다.
한국해양대 대학원 해운경영학과 석사,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 해양정책 석사 학위를 땄고, 한국해양대 대학원 해운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해양정책 전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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