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놀이’라는 주제아래 유치원, 초등학생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4일 오전 10시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전국의 교육감, 교육기관장, 교장‧교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해 놀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마당의 장을 연다.
개막식 후에는 치어댄스, 비보이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놀이마당에서는 오후 5시까지 창의놀이, 세계놀이, 전통놀이 등 50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놀이가 갖는 가치는 많은 학자들이 이미 밝혔듯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전인적 성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라면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놀이 문화 회복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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