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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현作 - 秋夜雨中 |
도청이전 및 충남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중일 작가 200여 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히 일본작가 중에는 윤동주의 서시 등 한글서예 작품을 출품해 의미가 크다.
전시작품은 다양한 서체의 한자와 한글 서예를 비롯해 문인화와 창작 서예까지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가훈 써주기, 탁본체험 등 관람객 체험 행사도 펼쳐져 묵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최운현 충남 서예가 협회 회장은 “내포지역은 추사와 안견, 고암으로 예향의 본향” 이라며 “서예인들이 주축이 돼 훌륭한 선조들의 업적과 맥을 되살려 내포가 문화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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