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엘링 산데 위원장 등 국회의원 10명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ABB, DNV·GL, Kongsberg Maritime 등 기업 관계자들 포함
▲부산항의 향후 스마트·탈탄소 항만 개발계획
▲부산-타코마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계획 등 브리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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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국회의원단이 지난 27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 자율운항선박, 스마트항만, 탈탄소항만 기술과 관련한 협업방안을 논의한 뒤 강준석(왼쪽에서 6번째)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PA 제공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7일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국회의원단(위원장 엘링 산데)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BPA와 노르웨이 의원단은 자율운항선박을 포함한 스마트 항만 및 탈탄소 기술과 관련한 향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엘링 산데 위원장 등 10명의 국회의원과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비롯한 ABB, DNV·GL, Kongsberg Maritime 등 기업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선박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방문단은 대한민국 제1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부산항의 향후 스마트 항만 개발계획 ▲부산-타코마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한국과 노르웨이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라며,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해 노르웨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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