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릉시 제공 |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대상자를 지원하고자 ‘문제해결중심 공개 찾아가는 슈퍼비젼 DAY’ 교육을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경찰서, 교육청, 상담센터 등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사 16명이 참가했다.
앞서 강릉시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위기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슈퍼비젼 DAY’를 지난달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키로 하면서 교육의 장을 열었다.
이날 첫 시간에는 슈퍼바이저 송민서 서울소나무상담센터장이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강릉시 읍면동 복지대상자 중 중점사업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모니터링 관리를 수행하는 사례관리 가구수는 150여 가구다.
이들 가구는 단순 경제적 결핍으로 인한 복지욕구 이외에 만성적이고 고위험적인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가구가 대부분이며 사례관리 접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복지팀이 운영중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전문슈퍼바이저를 추가 위촉해 사례관리 현장을 직접 찾아 슈퍼비젼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 사례관리 개입현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기관이 슈퍼바이저로부터 자문받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례관리 개입방법에 대한 공통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