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김진규 인천시 검단구청장은 지난 28일 마전동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한 상가 건물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김 청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7일 오전 상가 음식점 폐업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발생했다. 리모델링 업체가 가스 연소기를 취급하던 중 LPG가 누출됐으며, 이후 바닥 드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누출된 가스에 착화되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가스의 외부 누출량이 많지 않아 대형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얼굴 골절과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폐업을 준비하던 자영업자가 예상치 못한 사고까지 겪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에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관계 부서에서는 가스 안전 캠페인과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겨울철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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