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당도·외관 등 종합 평가서 우수성 인정…지역 배 재배 기술력 입증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대전에서 재배한 국산 배 품종이 전국 단위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역 농가의 재배 기술과 고품질 과실 생산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배 재배 농가인 백태현 씨가 ‘2026년 최고 품질 한국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배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는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우수 배 재배 농가가 출품한 과실을 대상으로 맛과 당도, 외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백태현 씨 농가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인 ‘추황배’를 출품해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생산한 국산 품종 배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 배 재배 농가의 정성과 기술력,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과 농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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