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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발표를 인용해 백신접종 및 자연감염에 의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4.9%(1530명)이며, 이 중 자연감염으로 인한 항체양성률은 1월 0.6%에서 4월 36.1%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증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2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월)0.6% → (2월) 2.5% → (3월)16.5% → (4월)36.1%로 증가했고 이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유행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조사가 1년 주기의 국가통계 산출을 위해 설계된 표본이기에 월별 조사지역이 상이하고 조사 규모가 적으며 대상 연락이 10세 이상으로 국민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보다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분석을 위해 대규모 전국단위 항체양성률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분기별 1만명씩 3만명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 유행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방역 대응 수준 결정과 중환자 병상 수요 파악 등 의료체계의 효율적 준비를 위한 근거자료로 유용 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위증중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체가 형성되고 면역력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본 접종 및 추가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1명이 감염돼 누적환자는 2만5698명이며 6월 16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419건을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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