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의원, “부산진구 내 교육인프라를 개선해 삶의 질을 제고할 것” 기대감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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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갑,5선)은 교육부가 추진하는‘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부산 개성고등학교(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학교복합시설 사업’ 이 최종 선정되었다.서병수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구갑, 5선)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410억 원 규모의 ‘부산 개성고등학교(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오늘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부산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을 포함하여 총 3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연간 약 40개교씩 총 20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설계 및 착공을 거쳐,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 중 서병수 의원 지역구인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지난 1월 서 의원과 이주호 부총리가 개성고를 직접 방문하여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등과 함께 부산지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던 이후 서 의원 주도하에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서병수 의원은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비롯해 수영장 등이 마련되면 개성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학생들도 생존수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한 생활체육 및 소모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교육부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기존의 학교복합시설 사업과는 달리 다양한 관점에서 활용방안을 검토해 설계하고 운영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학교복합시설 건립‧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학교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이번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가 410억 원으로 최종 선정된 39개 사업 중 두 번째 큰 규모일 정도로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재원 조달 방안 마련이 관건이었는데, 정부의 최대 지원 한도(50%)인 205억 원까지 교육부의 지원을 받게 되어 지자체의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무엇보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우리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께 당감동, 부암동 일대의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공약으로 말씀드렸는데 오늘 비로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동안 함께 애써주신 교육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진구청, 개성고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고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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