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각종 시설공사를 일제히 중지한다고 7일 밝혔다.
단 기온 강하에 영향을 받지않는 공사이거나 실내에서 실시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공사 중지 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하다.
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 실시에 따라 각 공사현장의 정리정돈, 주변 안전시설물 확충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 기간 중 주민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안내 현수막을 각 공사현장에 게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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