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청은 4일 관내 학원과 운영자 11명을 학원자율정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학원자율정화위는 ‘대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시지회와 (사)한국교습소총연합회 대전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동부교육청 관내 학원과 교습소 운영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2016년 11월4일부터 2018년 11월3일까지 학원 등에 대해 2년간 자율정화활동을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원 등 관련 법률 개정안, 수강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어린이통학차량 운영,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 등 학원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과 강사(직원 등) 채용 시 실시해야하는 성범죄와 아동학대 범죄경력 조회에 관한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이기자 교육장은 “동부교육청과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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