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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 등굣길 아웃리치 캠페인을 진행했다.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밥 먹고 학교 가자’ 운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 운동은 아동 및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높은 세태를 감안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고 아침 한 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먹밥과 음료를 건네받은 학생들은 바쁜 등굣길에도 환한 미소로 답했으며, 행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학교와 협력해 위기의 청소년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에 경남여자고등학교, 18일에 부산서중학교에서 현장지원운동을 했고 2024년에도 지속적인 등굣길 현장지원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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