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 한명철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 서울농협 제공 |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에서 서울관내 19개 농축협 조합장 및 지역본부에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한명철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강서농협 조합장),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이번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서울농협에서 모은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농민들 및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농업인들이 힘들 때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철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서울농협의 응원과 마음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2019년 태풍·산불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지원 등을 위해 1억4000만원 전달, 2020년에는 코로나19 방역물품지원을 위해 3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및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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