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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오른쪽,)은 지난 범5동 목욕탕 화재 폭발로 피해 입은 가구 가정 방문 위로를 전했다.동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청은 지난달 27일 김진홍 구청장이 범일5동 목욕탕 폭발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에 대해 가가호호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또 9월 초 발생한 관내 목욕탕 화재폭발에 따른 부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경우 병원을 일일이 방문해 빠른 쾌유를 바라며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화재피해로 인해 즐거워야 할 명절이 다소 어둡고 기쁘지만은 않다"며 "이 어려운 시기가 잘 마무리되어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구청장은 "우리 주민의 아픔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주위에서도 큰 힘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안전한 동구를 만들고 주민의 복지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일5동 목욕탕 폭발화재 피해가구에는 언론자료를 접하고 가수 송민준 팬클럽 대한민준, 협성마리나G7 입주민대표가 기탁해준 성금품 외에도 개인과 기업후원자의 성금품, 식료품 및 생필품 세트 등 29가구에 2,915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하는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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