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아이들행복꿈터(보건소), 출산통합지원센터(안계면)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은 2월에 의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였고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감놀이, 유아체육, 창의 미술, 발레, 요리수업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연중 특강으로 임산부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역량강화교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만1~2세 원아를 대상으로 베이비 오감놀이 및 음악놀이(유리드믹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된 어린이집은 안계하나어린이집, 점곡예든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관내 12개소 어린이집이다.
영유아 프로그램은 성장 단계별 오감 자극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및 두뇌 발달을 돕고, 부모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자녀의 성장에 맞춘 필수적인 육아지식 함양과 좋은 부모로서 가치관 형성을 도와 부모 역량을 강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주수 군수는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종합적인 생애주기별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 지역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환경이 조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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