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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6일 10시 다감농원(의창구 대산면)에서 8세~10세 자녀를 둔 23가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 어디가? 다정다감 농촌체험’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지쳐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 발열 체크 및 손소독, 자가문진표 작성, 참여 가족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소그룹별 야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농촌 체험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잠깐이나마 야외에서 색다른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여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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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 잠깐이지만, 아이가 아빠와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아들과의 관계도 좋아졌다.” 며 만족해했다.
한편 같은 날 14시 남창원농협종합유통센터 문화센터에서는 신혼부부 6쌍을 대상으로 건강밥상 집밥 요리 체험을 실시했다.
‘2021년 창원짝꿍아빠단’은 신혼기 예비부모부터 10세 이하 자녀를 둔 51가정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1회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부 공동육아 문화가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2021년 창원짝꿍아빠단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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