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이 17개 시도 중 수학교사상 최다 배출 지역으로 뽑혔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사상에 대전글꽃초등학교 김정주 교사, 대전가오중학교 장소영 교사, 충남고등학교 박정현 교사 등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 포상하며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수학 교육 내실화를 추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 전체 수학교사 중 단 10명만이 선정된다.
시·도별로는 대전과 경기가 3명으로 최고 성과를 올렸으며 인천 2명, 서울과 경북 각 1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명을 배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의 위상을 한껏 뽐낸 이번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육의 본질이 중심이 돼 생각이 살아나고 감동이 전해지는 수학교육을 대전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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