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사상구 주례2동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및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냉정골 하모니 힐링센터’를 지난 6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됐으며,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 12명이 참여했다.
전문 음악치료 강사의 진행 아래 음악에 맞춰 합주 및 춤 추기, 자신의 삶과 경험을 담아 노랫말을 개사해 부르기 등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사람은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적었는데,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면서 웃을 일이 많아졌다”며 “수업 때 배운 노래를 일상에서 흥얼거리게 되었고 매주 프로그램 시간이 기다려질 만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과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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