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인도네시아 해군 사관생도 시가행진 예정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한국과 인도네시아 해군이 함정 교류와 친선 행사를 통해 해양 안보 협력과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인도네시아 해군 실습함 KRI BIMA SUCI가 순항훈련 기항과 양국 해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해 3일 부산해군기지를 방문했다.
비마수치함은 길이 111m, 폭 13.5m, 배수량 2,350톤 규모의 대형 범선으로, 부산해군기지 방문은 2024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다.
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는 상륙함 천왕봉함(4,900톤급)을 호스트십으로 지정하고 정박 기간 동안 함정 상호방문, 양국 해군 지휘부 접견 및 환담, 함상 리셉션 등 다양한 친선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규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은 “인도네시아 해군 실습함 비마수치함의 네 번째 부산해군기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해군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해군은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에 머물며, 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해운대구 문화광장 일대에서 해군 사관생도 시가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도네시아 해군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우호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된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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