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배재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운영한 결과 61개 기업에 138명을 4~6개월 간 장기현장실습을 보내 이 중 4학년 35명이 해당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배재대는 17일 오후 4시 대전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에서 김영호 총장과 채순기 IPP사업단장, 일학습병행제 참여학과 교수와 학생,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2016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배재대가 지난해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운영현황 보고를 통한 정보 공유와 성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과 기업의 우수사례발굴을 통한 성과창출과 사업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61개 참여기업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이 가운데 9개의 우수기업에게

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138명의 학생들에게 이수증을 전달하며 특히 우수한 학생 17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채순기 IPP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기업체 현장에서의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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