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2025년 아이사랑 가족행복 프로젝트 「엄마랑 아빠랑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주최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부모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습자지·부채를 활용한 신체·정서 활동 ‘습자지를 찢어 날려보아요’, ▲요리놀이 ‘생일케이크를 만들어 축하해요’, ▲미용소품을 활용한 미술·언어 활동 ‘싹뚝싹뚝 미용실 놀이해요’, ▲신문지 공을 활용한 미술·신체 활동 ‘신문지 공으로 볼링 놀이해요’, ▲환경 주제의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 Art Play’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놀고 배우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온마을아이맘센터는 남구 무지개 프로젝트의 임신·출산, 보육, 교육 분야와 깊은 연계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중심이 되는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들고,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온마을아이맘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지원과 아동가족팀(☎664-2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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