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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 전경. |
경기 화성시는 28일 올해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시 재정공시 홈페이지(http://money.hscity.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는 예산 규모, 재정 여건 등 지역 살림살이에 쓰이는 지방재정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화성시가 공시한 2019년 예산편성 현황에 따르면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2조 64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재정여건이 유사한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평균 2조 2941억원보다 3546억원이 많은 규모로 도내 세 번째 규모로 손꼽힌다.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68.86%를 달성했다. 유사 지자체 평균보다 21.16% 높은 수치다.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74.7%다. 이 역시 유사 지자체 평균보다 9.44% 높았다.
아울러 통합재정수지는 1조 229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한성택 시 예산법무과장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자체세입 확충과 국도비 확보 등 세입증대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선7기 공약사항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적재적소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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