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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관내 벼 재배 농가(953농가, 500ha)에 새끼우렁이 1.6톤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렁이농법은 한창 바쁜 영농기 제초에 필요한 일손을 덜 수 있으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잡초까지 제거해 친환경농가 및 관행농가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환경 개선에 탁월하며 친환경 인증으로 전환도 유리하다.
군에서는 올해 2월까지 관내 친환경 인증농가 및 관행농가에 신청을 받아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결 및 농업환경 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우렁이 농법으로 농약사용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보존시키며, 실질적인 농업인의 소득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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